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며 여행 시즌마다 방문자들의 끊이지 않는 국내 인기 피서 지역이기도 하답니다.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의 방문 또한 잦은 곳입니다.
부산 태종대는 신라 임금이자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이 전국을 순회하던 도중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기암절벽 등 이곳의 빼어난 해안 절경에 심취해 활을 쏘며 즐긴 것에서부터 유래된 명칭이라고 합니다. 부산 태종대에는 해안에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들이 가득한데요 약 만 년 전 제기의 최종 간빙기에 해당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산의 자연사를 이해할 수 있는 관광 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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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달맞이 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곡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에 달하는 이 드라이브 코스는 부산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달맞이 고개에는 길을 따라 현대적인 각종 비술 갤러리와 예쁜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불리기도 한답니다.